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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 갈증해소, 보리차와 오미자차를 마셔라!

by 리심 2022. 6. 7.

우리 사람의 몸은 거짓말하나 안 보태고 70%가 물이다. 그렇다고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 속의 물마냥 물상태 그대로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속의 물은 조직액이라는 상태로 24시간 우리 몸속을 뱅뱅 돌면서 영양분을 실어 나르기도 하고, 독소를 몸 밖으로 땀과 함께 배출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니 몸 속에 물이 부족하면 탈진, 물 부족으로 인한 몸의 급격한 체온 상승 등 어떤 상황보다 위급한 상황 등이 전개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몸은  갈증이라는 목마름 증세로 나에게 어서 빨리 물 보충을 하라고 SOS를 치는 것이다. 특히 여름에는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쉬지 않고 몸 밖으로 땀을 내보내서 체온을 식히는 역할까지 도맡아 하므로 다른 계절에 비해 우리 몸이 소비하는 물의 양은 많다. 

 

 

하지만 갈증을 해소를 위해 콜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섭취는 되레 독이 될 수 있다. 왜냐면 콜라의 탄산성분이나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 등은 이뇨작용을 부축이고 몸의 체온을 끌어올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온음료도 딱히 갈증해소에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이럴 땐 그냥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다. 그렇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갈증해소에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리차와 오미자차를 권한다. 그러니 메모해놓았다가 꼭 챙겨 먹도록 하자. 누가 안 챙겨주니까.

 

 

 보리차 

보리차의 성분 자체가 몸을 차갑게 하기 때문에 갈증해소와 몸의 열을 식히는데 좋다. 또한 칼로리도 아주 낮아 구수한 맛을 즐기면서도 다이어트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사람들이 간혹 가다 보리차와 보이차를 헷갈려하는데 보리차는 겉보리를 볶아 끓여 만든 차이고 보이차는 대엽종 찻잎을 볶아 끓여 만든 차이다. 또한 보리차에는 카페인이 없고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오미자차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지녔다고 하여 오미자차라 불리지만, 그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력하다. 그 강력한 신맛을 내는 주성분이 바로 구연산과 주석산인데, 땀샘을 수축해 땀의 분비를 억제시켜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땀 분비가 줄어드면 자연스럽게 갈증도 덜 느끼게 만들어주니까. 당연히 갈증을 해소해주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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