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길을 걷다가 주위에서 비만강아지를 볼때가 종종 있는대요...
물론 실룩실룩 걷는 모습이 귀엽기는 하지만,
견주님의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잘못 표현되었을때 일어나는 상황이죠.
사람도 소식(小食)하면 수명이 연장되듯이
우리의 사랑스런 반려견도 견주님과 오래오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규칙적이며 정해진 양의 식사습관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런 면에서 사료 급여횟수는
애기강아지는 젖을 뗀 후, 3개월까지 4-5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정도가 적당하고
3개월에서 6개월까지 1일 3회 정도로 조절하여 주면 적당합니다.
그후 6개월부터 1년까지는 아침과 저녁 2회로 충분하답니다.
특히 발육이 왕성한 시기인 이 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시켜야 하는데,
뼈의 발육에 꼭 필요한 칼슘을 많이 공급해주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소형견은 위가 작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주는 것보다
횟수를 여러 번으로 나누어 위와 장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개에게 음식을 잘 먹는다고 무조건 주는 것은 소화불량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은 양으로 횟수를 늘려서 주는 것이 좋으며, 큰 개의 경우 식사의 횟수는 견주사정에 따라
1일 1회를 줄 수도 있고 2회 이상 줄 수도 있지만,
잊지마셔할 점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 그럼, 오늘부터 꼭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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