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강의 영상이나
회의시간에 녹음한 회의 내용 음성 녹음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들은 많지만
부분적으로 무료인 제품이 대부분이고
인식률 측면에서도 아직은 다소 떨어지는 편...
물론, 엄청난 기술의 속도로 미루어 짐작해보건대
점점 진화된 서비스가
더 많이 탄생하리라 믿는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소개할 멋진 프로그램!
바로 네이버의 작품,
클로바노트 베타 버전이다.
사실 세상에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클로바노트가 내건 슬로건이다.
눈으로 보며 듣는 음성 기록
회의부터 강의, 계약, 인터뷰, 상담까지
녹음한 대화를 텍스트로 보는 AI 녹음앱
테스트해본 결과,
슬로건에 걸맞게 음성인식률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하다.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4개 국어를 인식한다.
네이버의 기술력이 빵빵하게 들어간 듯하다.
- 한/영 동시 인식 기능
- m4a, mp3, aac, amr, wav 파일 지원
- ZOOM 연동 기능까지 가능하다.
우선 베타 버전이라
일정 시간 후에 사용 용량(300분)이 갱신된다는 조건이 있지만,
무료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제 유튜브와 영상을 제작하는 감독님들이
영상편집 작업 시 음성 자막 넣기가 훨씬 수월해질 듯하다.
인터뷰 현장에서
대화를 손으로 받아쓰거나 다른 녹음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바쁘게 받아 적을 필요도 없고.
막내 신입직원이 도맡다시피 하던 회의록 쓰기 업무에서도 이젠 해방.
그럼 지금부터 클로바노트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클로바노트 사용법
1. 네이버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클로바노트'를 입력한 후 해당 서비스 페이지로 접속한다.
2. 클로바노트에 접속이 완료되면, 좌측 카테고리 코너 상단에 위치한 '새 노트 만들기' 문구를 클릭한다.
3. 이제 텍스트로 변환해줄 음성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이때 영상파일은 음성파일로 변환해주어야 하는데 다양한 변환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참고로 4K Video Downloder 프로그램은
온라인 동영상과 음성 및 음원(MP3)을 추출하여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무료 버전은 일일 다운로드 횟수가 30회로 제한되어 있다.
음성파일로 변환 및 녹음 시에는
클로버노트가 지원하는 음성파일 형식인m4a, mp3, aac, amr, wav 파일로 변환 및 녹음 저장해야 한다.
음성파일로 변환 및 녹음 및 음성 저장이 완료되면 파일 첨부를 클릭한 후, 첨부하면 된다.
예시 파일(m4a)을 아래에 첨부하였으니 테스트 시 사용해보세요
4. 파일 첨부가 완료되면,
컴퓨터가 잠시 음성파일의 내용을 분석한 후 아래와 같이 텍스트로 쫘악 펼쳐 보인다.
음성파일에 담긴 내용과 텍스트가 맞는지 확인해보자.
확인방법은 맨 하단의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확인해보거나,
텍스트의 각 단락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 대고 클릭하면 해당 텍스트 부분의 음성이 바로바로 플레이된다.
5. 텍스트로 변환된 음성 내용이 이상 없다면 텍스트 파일로 내려받도록 해보자.
텍스트 파일로 내려받는 방법은
클로바노트 상단 맨 우측에 위치한 점 3개가 나란히 찍힌 아이콘 모양을 클릭한 다음,
'음성기록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된다.
이때, 다시 한번 팝업창이 생기면서
시간 기록과 참석자를 포함하여 기록에 남길 것인지를 물어오는데
체크 해제 시에는 오로지 음성 내용만 텍스트로 저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