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튼살이 생기게되면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없어지게 되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됩니다. 게다가, 튼살은 한 번 생기고 나면 치료하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여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말고 되도록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에는 좋은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튼살의 원인과 증상, 튼살 없애는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튼살의 원인
튼살은 갑자기 피부의 진피층이 늘어나면서 피부의 한 조직인 콜라겐과 함께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엘라스틴이 안쪽에서 팽창하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찢어지면서 줄무늬 흉터를 남기게 되는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로 발생합니다.
급격한 체중증가(비만)
갑자기 살이 찌게 되면 피부가 팽창하게 되어 발생하는데 주로 배, 엉덩이, 허벅지 등에 나타납니다.
임신과 출산
몸무게가 갑자기 늘어나는 임신 후반기에 주로 발생하며 90% 이상이 배 주위에 나타납니다.
사춘기(성장기)
신체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사춘기에 발생합니다.
급격한 근육증가
근육이 갑가지 증가하게 되어도 피부가 팽창하게 되므로 이 때, 튼살이 발생합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
호르몬 계통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쿠싱 증후군 같은 특정한 질병을 앓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튼살의 형태
튼살은 처음에는 울퉁불퉁한 붉은 띠 모양을 한 형태로 나타나서는 점차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튼살치료를 받아 가장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이 붉은 색을 띄는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흰색 튼살, 즉 하얀 튼살로 변하게되는데요, 이렇게 하얀 튼살 상태로 변하게 되면 피부에 오랫동안 남아있게 되고, 결국은 주름진 피부로 자리잡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튼살 3가지 치료법
붉은 튼살 시기와 하얀 튼살 시기에 따라 튼살 치료방법은 달라집니다.
1. 크림
초기 붉은 튼살 시점에는 튼살 크림을 발라 피부 재생을 촉진해 주는 치료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크림(연고)에는 튼살의 색을 옅게 하는 효과가 있는 레티노이드, 알파 히드록시산 및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2.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튼살을 옅게 만들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붉은 튼살 시기에 효과적입니다. 쉽게 말해서 레이저를 사용하여 튼살 조직을 파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혈관 레이저 시술로 진행되는데요, 붉은 기운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약물 분사 치료
하얀 튼살 시점에 가능한 치료 방법입니다.
바늘없는 주사기로 불리는 미라젯이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콜라겐을 만들어주는 폴리젖산성분의 약물을 튼살 부위에 직접 분사해주는 치료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미라젯 치료방법과 바늘 고주파(Needle RF)를 동시에 병행하여 시행할 때도 있습니다.
튼살 예방법
건강은 기본적으로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튼살도 튼살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 생긴 튼살은 치료하기가 여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몇 가지 사항만 잘 실천해주셔도 충분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보습크림을 늘 발라주세요.
피부가 건조해주지 않도록 보습크림을 발라주시는 것을 생활화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필수코스입니다.
참고로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하는 코코넛 오일 적당량을 튼살이 잘 발생하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체중관리에 늘 신경써 주세요.
급격하게 몸무게 불어나게 될 경우엔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어 튼살이 발생할 확률이 100%입니다. 그러므로, 늘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특히, 튼살이 잘 생기는 부위인 허벅지, 엉덩이, 배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늘 해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식생활을 잘 관리해 주세요.
물을 늘 충분히 섭취하셔서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주시고요, 콜라겐의 합성 및 황산화 역할을 하는 아연 섭취도 많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아요
🔎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 골든타임 놓치면 큰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