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씨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니!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학생과 주부님들 모두 다 고되고 피곤한 하루하루를 살고 계실 겁니다. 그러다 보니,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많이 찾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밀크씨슬이라는 식물로 만들어진 영양제는 우리 몸속의 지친 간을 보호해 준다고 하여 요즘 찾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문대로 밀크씨슬은 우리 몸의 간을 보호해주고 해독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부작용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밀크씨슬이란?

밀크씨슬은 보라색 꽃이 특징인 국화과 식물로써 수명은 2년입니다. 학술적으로 분류하면 엉겅퀴( 흰무니엉겅퀴 )의 일종이기도 한 이 식물은 유럽, 지중해, 북부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낱 2년생 식물인 밀크씨슬이 왜 이렇게 각광을 받게 된 것일까요?

그 이유인 즉, 밀크씨슬에서 추출되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실리마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실리마린은 말린 밀크씨슬(흰무늬엉겅퀴)의 씨앗 속에 2~3% 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더욱 귀할 수밖에 없고요.

밀크씨슬 효능

그럼 지금부터 밀크씨슬의 효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 속의 여러 가지 독소들로부터 간을 보호해 줄뿐만 아니라, 간세포와 간조직을 재생해 줍니다. 물론 간 손상을 예방해주기도 하고요.

특히 알코올 분해 시 생성되는 유독 물질을 분해해주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술을 자주 드시는 직장인들에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시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밀크씨슬에 함유 된 실리마린을 섭취하였을 때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또한 간 기능 수치 등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등 간 기능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미 기원전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밀크씨슬을 간 질환 치료제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전해집니다.

그러므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와 만성간염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밀크씨슬 영양제는 탁월한 선택이 되실 듯합니다.

또한 밀크시슬에는 면역력과 관련되어 항체 작용을 하는 면역글로블린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면역력도 키울 수가 있고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그 밖에 항산화 작용 및 간 암종, 혀 암종, 대장암종, 피부 기저 세포 암종을 억제하는 등 항종양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밀크씨슬 부작용

밀크씨슬을 복용 시 물론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밀크씨슬을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밀크씨슬은 수용성 비타민과는 달라서 지속적인 복용으로 인해 신체에 축적될 경우엔 복통이나 메슥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계속 섭취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밀크씨슬은 하루 130mg을 넘게 않게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