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 요실금 치료(수술)와 원인 증상, 이렇게 고쳐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질환인 요실금은 성별이나 나이 관계없이 나타나기는 합니다만, 주로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피하다고, 부끄럽다고 해서 '요실금은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 이유인 즉, 요실금도 하나의 질환이기 때문에 그냥 방치할 경우엔 더 큰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자기 관리와 치료를 게을리하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의 원인과 증상뿐만 아니라, 그 치료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다루었으니, 끝까지 꼭 정독하신 다음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이런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 소변보는 횟수가 1일 8번 이상으로 너무 잦다.
- 소변이 찔끔찔끔 새어 나온다.
- 소변보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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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실금의 증상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도 모르게 사이에 소변이 새어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소변을 볼 때는 배뇨를 담당하는 다양한 방광 근육을 사용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골반기전근과 배뇨근은 소변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근육이 서서히 약해짐으로써 중년에게 요실금이 좀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대표적인 증상

 

- 소변 횟수(1일 8회 이상, 정상인은 1일 5~6회)가 늘어납니다.

-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을 때도 소변이 찔끔찔끔 나옵니다.

- 앉아있다가 일어나려고 힘을 써도 소변이 찔끔찔끔 나옵니다.

-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소변이 찔끔찔끔 나옵니다.

-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깰 때가 많아집니다.

 

 

 

 

물론 이 밖에도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출산, 자극적인 음식,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당뇨로 인한 합병증 등 아주 다양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요실금을 잘 치료하기 위해선, 먼저 그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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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실금 종류(원인)와 치료 

 

복압성 요실금

① 분만 후 또는 노화로 인해 골반 근육이 약화되었을 경우

② 기침 또는 재채기, 줄넘기 등과 같이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하는 경우

③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있는 경우

 

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치료방법

비만개선 및 주로 행동요법 치료, 수술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엔 골반 강화운동 또는 자기장 치료 방법을 시행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 운동을 평소에 자주 하시면 하실수록 좋습니다.
이때 케겔운동은 10초 정도 회음부를 꽉 죄었다가, 가볍게 2-3초간 힘을 풀고 다시 죄어주는 방법으로 약 5-15회 정도 반복하시면 됩니다.

 

수술치료 방법으로는 인조테이프를 질강 내에 집어넣고 요도 밑에 거치를 시켜줌으로써 내려온 요도를 올려줍니다.
이를 통해 복압이 올라가더라도 소변이 새지 않게끔 해주는 수술방법으로 치료 효과가 뛰어납니다.

 

요도의 괄약근기능이 약할 경우엔 슬링 수술이나 요도주위에 물질을 주입하기도 합니다.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은 배뇨근육의 이상 또는 신경장애, 그리고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상태가 자주 나타나며, 화장실을 가는 도중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

방광 훈련과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방광 훈련은 배뇨일기를 통하여 1시간 또는 2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배뇨를 하도록 훈련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지정된 시간 외에는 배뇨를 하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뇨 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되면 간격을 약 30분씩 늘려갑니다.

 

주요 약물치료로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한 여성에게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질크림을 처방합니다.
이를 통해 요도 상피세포를 치유하고 방광 수축도 막아줌으로써 복압성 및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엔 보톡스 치료도 시행하기도 합니다.

 

 

 

복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의 요실금 질환입니다.

 

치료방법

복압성과 절박성 중 증상이 더 심한 것부터 치료를 시작합니다.

 

행동요법, 방광훈련,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이 모든 것이 효과가 없을 경우엔 수술치료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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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엔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본다면 심각한 질병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본인 스스로 생활습관 및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본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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