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가 영하로 급강하.
울집 강아지 토리.
올 겨울 오면 입히려고 미리 장만해놓은
랩터 패딩자켓-겨울옷입고 산책을 했다.
드디어!
옷매무새도 몸에 착 달라붙는 게
폼도 나거니와,
무엇보다도 따뜻해 보여서
견주로서도 안심이다.
그런데 요즘 강아지 옷들,
사람들이 입는 옷하고
가격차이도 별로 안 나는 듯.
게다가 울집 강아지는 진돗개.
체형도 중형견이라
옷감이 많이 들어서일까.
좀 더 비싸다!
겨울옷은 소재 자체가 좀 남다르기도 하고.
눈과 비, 추위에 영향받지 않는
기능성 원단에다가
극한의 추운 환경에서도
반려견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며
흡한속건 성능으로 언제나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
요 카피가 젤로 맘에 든다.
역시 좋은 카피는
제품을 구매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그리고 옷을 입혔다가 벗길 때
찍찍이로 탈부착하는 스타일이라서
견주 입장에서는 땡큐.
강아지 입장에서도
목폴라 기능이
목을 따땃하게 감싸주니
좋을 듯하고 말이다.
여하튼 그래서
찰리스 백야드 제품은
견주인 내가 늘 편애하는
강아지 브랜드이다.
리드 줄부터 기타 등등.
만족도가 높아 이 집 브랜드만 늘 사용
진돗개는 추위에 강한 견종이라서인지
이 녀석 산책 나가서도 잘 뛰어 논다.
4킬로그램 인절미 시절에
나한테 입양 와서
벌써 20킬로.
이제 한 살이 되었다.
멋지고 자랑스럽다.
가끔가다 벽지 뜯고 만행도 벌이지만,
그런 순간만 빼곤
늘 사랑스럽다.
그래서
내게는 둘도 없는 충견이고, 친구다.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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