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 치료에 좋은 방법(탈모치료약, 삼푸, 영양제, 음식, 꿀팁) 총정리 완결판!

지난 대선 때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서 탈모치료제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아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대한민국 탈모인은 이제 1천만 명 시대에 진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매년 탈모를 호소하는 국민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누구나 터놓고 고민하기 힘든 질환 중 하나인 탈모를 주제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특히 탈모 예방에 좋은 다양한 방법들(탈모예방삼푸, 탈모약과 영양제, 음식, 기타 꿀팁)을 총정리했습니다.

 

 

 

 탈모예방 삼푸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며, 그 외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이 원인이 되곤 합니다.

 

 

그러므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탈모예방 샴푸에는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탈모예방 삼푸 주요 구성 성분

- 비오틴 : 건강한 두피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며, 모발 성장을 도와줍니다.

- 덱스판테놀 : 비타민B5 종류로써 모근으로부터 모발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징크피리치온 : 피지와 염증은 탈모의 주범이기도 한데요, 피지 안의 염증을 줄이고 제거시켜줍니다.

- 니아신아마이드 :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손상을 막아줍니다.

 

- 미녹시딜 : 머릿결을 굵고 튼튼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 녹차 추출물 : 항산화 효과를 통한 탈모를 방지해 줍니다.

 

 

 

이외에도 두피 속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로즈메리 추출물,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라벤더 추출물 등이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탈모예방 샴푸도 있는데요, 이때 카페인은 모낭 속의 혈액순환을 자극하여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해 주는 촉매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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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약과 영양제  

탈모약은 유전성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의 과도한 생성을 막아주는 데에 초점을 맞춘 탈모치료제뿐만 아니라, 영양부족 또는 스트레스 원인에 초점을 맞춘 탈모치료제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탈모 원인에 적합한 탈모치료제를 선택하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탈모약

먹는 탈모약은 크게 피부과 등의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과 병원 처방 없이 소비자가 직접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나뉩니다.

전문의약품 

남성 탈모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탈모 치료제는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입니다. 참고로 미녹시딜은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도 직접 구입이 가능합니다.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며, 미녹시딜은 혈압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먹는 탈모약이며, 미녹시딜은 머리에 바르기도 하며 알약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호르몬성 탈모의 원인인 DHT 호르몬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성인 남성에게만 처방 및 복용이 가능합니다.

연구결과 두타스테리드를 하루에 0.5밀리그램(mg) 복용했을 경우, 가장 많은 머리카락이 자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위는 피나스테리드 알약을 매일 5밀리그램 복용했을 경우이며, 3위는 미녹시딜 알약을 5밀리그램 복용했을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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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저하, 성욕감소, 발기부전, 유방통증, 기립성 저혈압, 우울증, 기형아 출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의약품 

병원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탈모치료제로는 미녹시딜, 판시딜, 판토가 등이 있습니다.

 

 

DHT 호르몬 억제 효능은 없습니다.

영양부족, 스트레스가 원인인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탈모영양제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 탈모치료제는 복용하다가 중단하면 효과가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성이 복용할 수 없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모영양제를 함께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탈모영양제를 선택할 시에는 모발 및 두피에 영양공급을 도와줄 수 있는 비오틴, 생두 추출물, 아르긴 오일, 니코틴산, 판토텐산, 맥주효모, 아연, 콜라겐, L-시스테인, 아미노산, MSM,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영양성분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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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  

 

검은콩

탈모예방에 검은 콩이 좋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실 듯.
검은콩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성분이 듬뿍 들어있어서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백발을 개선시켜 주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납니다.

 

소나무 솔잎

동의보감에도 솔잎은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솔잎은 모발 성장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그 이유인 즉, 솔잎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아미노산은 단백질 공급을 도와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비타민 A는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마늘 양파

모발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단백질은 케라틴이며, 이 케라틴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에서도 대표적인 성분은 L시스테인입니다.

 

양파와 마늘에는 L시스테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탈모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계란

계란을 구성하는 바이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과 같은 단백질 대사의 필수적인 성분으로 모발 성장과 흰머리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계란의 노른자에 포함되어 있는 레시틴은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요.

미역 다시마 김

미역, 김, 다시마, 파래와 같은 바닷속 해조류 등에는 머리카락의 재생을 돕는 비타민 A, E, D, 요오드성분이 무척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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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예방을 위한 기타 꿀팁  

 

1. 내 머릿결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주세요.

 

머릿결은 사람의 신체 중에서 가장 연약한 조직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머리카락 형태에 맞는 맞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에 황사염, 파라벤, 술폰산염 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제수와 이세치오네이트, 글루코시드 성분 등으로 구성된 샴푸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리콘, 폴리쿼터늄, 구아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제공하는 좋은 성분이니까 꼭 알아두시고요.

 

특히 비듬이 있거나 염색을 했다면 전용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샴푸 할 때는 손톱으로 두피를 긁을 경우 두피가 세균에 감염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2. 염색은 3개월을 간격으로 해주세요.

염색을 하게 되면 머릿결이 엄청 손상됩니다.

그러므로 최소 3개월 간격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색과 파머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좋고요. 

 

 

 

3. 머릿결을 너무 세게 묶지 마세요.

고무줄과 헤어핀 등을 사용하여 머리결을 너무 세게 묶으면 탈모의 지름길이 됩니다.
이런 경우를 견인성 탈모라고 합니다.

 

4.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헤어드라이기의 고열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머릿결을 파괴시키는 주범입니다.

컬링기, 고데기 역시 좋지 않겠죠.

 

그러나 드라이기 사용이 좋지 않다고 하여 머리를 전혀 말리지 않고 방치해도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그 이유인 즉, 두피가 습해지면 정수리에서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어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하고 결국은 이런 증상이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음주와 흡연도 탈모의 원인인자입니다.

몸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열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두피의 열도 함께 올려 탈모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기름진 안주 또한 두피에 지방을 쌓이게 해 탈모를 촉진시킵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막아 탈모를 불러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모음 

 

남성탈모와 여성탈모는 어떻게 다른가요?

남성탈모는 안드로겐 의존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성탈모의 경우에는 안드로겐의 역할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탈모는 M자형으로 이마의 헤어라인이 변화하거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의 감소나 가늘어짐을 보입니다.
하지만, 여성탈모는 이마의 헤어라인은 보통 잘 유지되지만, 전반적으로 두피에서 모발의 밀도 감소, 모발의 가늘어지는 양상으로 나타나고요.

 

원형탈모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형 탈모증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판단은 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즉, 정상일 때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모낭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또는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모낭의 면역체계가 변화하면 면역세포가 모낭을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될 뿐입니다. 

출산 후에 탈모가 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보통 출산 후 탈모의 원인으로는 임신기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가장 큰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즉 임신을 하게되면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이 휴지기로 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전에는 하루에 50-100여 개 정도 정상적으로 빠지던 머리카락이 임신기간에는 오히려 하루 5-10개만 빠져도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출산 후에는 호르몬이 갑자기 줄어들어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 상태로 넘어가면서 일시적인 탈모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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